스타벅스코리아가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를 함께 운영할 파트너 기관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및 상생 활동을 진행한다. 현재 국내에는 5곳의 커뮤니티 스토어가 운영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청년·환경·전통문화·상생 등 스타벅스 사회공헌 주제에 맞는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커뮤니티 스토어와 함께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법정 및 지정 기부금 수령이 가능한 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되면 커뮤니티 스토어를 오픈할 때 기관 또는 사업명이 스타벅스 매장명에 반영되고, 연 1억원 이상의 현금 및 현물 기부가 지원된다.
공모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다. 오는 21일에는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인 대학로점에서 공모전 참여 안내를 위한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김지영 스타벅스 사회공헌팀장은 “사회공헌단체 및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커뮤니티 스토어가 지역사회에서 더욱 환영을 받는 매장으로 자리 잡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