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을 기부하고 ‘한국기후 환경네트워크’와 취약계층에 물품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2022년 녹색기업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확산 및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 포상금으로 받은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 전액을 기부해 취약계층 물품 지원에 나선다는 것.
이번 기부금은 오는 6월 환경부와 한국기후 환경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하절기 폭염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 중 취약가구에 직접 방문해 친환경 에어컨 등을 설치하고 폭염대응 요령 안내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측은 이번 협력은 환경(Environmental)부문에서 시작된 선한 영향력을 사회(Social)로 연결하는 ESG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ESG 실천에 앞장서며 진심이 담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금융권 ESG를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