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씨티은행 임직원들과 ‘제17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함께 ‘나눔의 날’ 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해당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에게 시민의식 함양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프로그램 기간 중 하루를 ‘나눔의 날’로 지정하고 의미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는 것.
이번 ‘나눔의 날‘ 자원봉사활동은 장기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열린 외부 활동으로 씨티은행 임직원들과 참여 학생들은 깨끗한 도시 숲 조성을 위해 노을공원에서 종자낭에 나무 씨앗을 넣고 낙엽을 펴서 깔아 놓는 등 다양한 숲 가꾸기 활동을 꾀했다는 설명이다.
활동 후 한자리에 모인 참여자들은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과 환경 보호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 공공대학원이 주관하는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원)생들이 겨울방학 8주 동안 시민단체에서 직접 업무를 체험하며 시민사회에 대한 이해와 잠재적 시민사회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약 70여명의 학생들이 전국의 주요 시민단체에서 상근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