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건국대

건국대학교 혁신사업단이 건국대 학생회관에서 ‘2022 제1회 KU 대학혁신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됐으며, 건국대 혁신사업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해당 포럼은 미래 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정환 건국대 기획처장(겸 혁신사업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은희 가천대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의 기조강연, 건국대 혁신 우수사례 등으로 이어졌다.

서은희 센터장은 기조강연에서 ‘대학혁신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대학 혁신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기준을 설명했다. 사회와 학생의 요구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미래 인재 양성 △공학 중심의 개편 △ESG △MZ세대 맞춤식 △심리정서 지원 △학생의 범주 확대 등을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어 교육과 연구 분야 혁신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교육 혁신으로는 △교양연구평가센터 박삼헌 교수 ‘KU: Discover(국가 난제 해결) 교양 교과목 개발 사례’ △교육성과관리센터 김현아 연구원 ‘신기술 분야 모듈형 교육과정 인큐베이팅 결과 소개’ △WE人교육센터 김아름 연구원 ‘맞춤형 학습보조 시스템 AI튜터 Dr.KU(닥터쿠) 구축 사례’ △학사팀 박지영 ‘자기설계학기제 및 자기설계전공제 우수성과 발표’ △학생상담센터 박혜성 상담원 ‘학생 심리지원 상담프로그램 사례 공유’ 발표가 있었다.

연구혁신으로는 △미래에너지공학부 손우혁, 사회환경공학부 이준협 학생의 ‘학부생 연구인턴 프로그램(RUS) 우수 성과 발표’ 등이 진행됐다.

건국대 정환 혁신사업단장은 “건국대 혁신사업단이 이룬 혁신의 결과물이 교내만 머무르지 않고 다른 대학과 협력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아주대, 제주대 등과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산업과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작용하며 대학혁신 생태계 조성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