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에서 육아물품 후원을 겸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남양유업의 프리미엄 분유 ‘아이엠마더’다. 시설 내 영유아들의 사용량과 보관 장소를 고려해 월별 3박스(36캔 상당, 연간 432캔)씩 제공되며, 그 규모는 약 1400만원에 달한다.
산모의 조속한 건강 회복에 도움을 주는 두유, 차류 등 각종 제품들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제품 후원은 물론 한부모가족의 날 행사 지원, 시설 청소 봉사, 애란원 모자와 함께하는 문화활동 등 회사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갈 방침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엄마의 행복한 육아를 위해 작지만 큰 사랑을 선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