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패키지' 거실 공간을 3D 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로 구현한 모습. (사진=한샘)

한샘이 리모델링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2023년 상반기 리모델링 패키지 신상품 2종을 출시했다.

30일 한샘에 따르면, 신상품 2종은 ‘슬림패키지’ ‘심플패키지’로 구성됐다.

한샘 측은 슬림패키지가 복도를 따라 연결된 ‘라인(line) 조명’과 도어(door)의 12mm 얇은 선만 보이도록 깔끔하게 시공한 ‘라인 문틀’, 천장과 벽을 일체감 있게 마무리한 ‘히든 몰딩(Hidden Molding)’ 등을 통해 슬림한 라인이 돋보이는 공간을 연출한다고 밝혔다.

심플패키지는 살면서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수요를 반영한 부분공사 특화상품으로, 현관·거실·주방·부부침실·자녀방 등 원하는 공간을 선택해 바꿀 수 있도록 ‘공간별 패키지’로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정연 한샘 리모델링상품부 이사는 “최근 리모델링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하고, 이사 절벽 시대의 부분공사 수요를 겨냥해 리모델링 패키지 신상품 2종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샘은 가구부터 건자재까지 아우르는 차별화된 상품과 시공 경쟁력을 통해 리모델링 공사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