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논산의 청년 농부들이 키운 딸기를 활용한 상생 케이크 2종을 출시하며 3년 연속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케이크 2종은 △시트 사이에 논산 딸기와 커스터드치즈크림을 넣고, 논산 생딸기를 올려 완성한 ‘생딸기 프레지에’ △라즈베리 콤포트가 들어간 초코가나슈 크림 케이크에 논산 생딸기를 올린 ‘생딸기 초코 프레지에’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지난 2021년 2월 충남 논산시와 체결한 행복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논산 딸기를 수매해 제품화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농가를 이끌어갈 미래의 핵심 인력인 청년 농부들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딸기를 사용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파리바게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논산 청년 농부를 신제품 홍보모델로 기용했다. 모델로 나선 청년 농부 유선경씨는 “이번 행복상생 프로젝트가 논산 딸기의 뛰어난 품질력을 홍보하는 동시에 청년 농부에 대해서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모델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올해도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의 미래 성장을 돕고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