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는 지난 2018년부터 사회공헌활동 ‘아이러브 아프리카’로 전달한 기부금 총액이 약 19억원에 달한다고 27일 밝혔다.
BBQ는 아프리카 전문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사단법인 아이러브 아프리카와 손잡고 아프리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있다.
기금은 고객이 치킨을 주문할 경우 본사와 패밀리가 1마리당 10원씩 적립하는 매칭펀드 형식으로 모인다. 작년 한 해 누적 금액은 총 2억6000만원에 달한다.
BBQ는 아프리카 동부 케냐의 나이로비 지역 슬럼가를 중심으로 기금을 통한 지원을 펼쳤다. 오염된 물로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우물 개발과 물탱크 설치 사업 등을 진행했다.
또 여성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는 재봉틀 지원과 차별 없는 교육을 위한 고아 돌봄·육성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다.
BBQ 관계자는 “단순 지원에서만 끝나지 않고 실제로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