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주부들로 이뤄진 소비자 패널 그룹인 제31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심 주부모니터는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 활동까지 농심 제품 전반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 및 경기권에 거주하는 만 30~49세 전업주부로, 자녀가 있는 동시에 개인사업 또는 직장에 근무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가족이 식품회사에 근무하거나 동종업계 모니터 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음 달 9일까지 농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주부모니터는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해 11월까지 제품 평가, 설문조사, 트렌드 조사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농심 관계자는 “주부들의 꼼꼼하고 예리한 평가가 매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올해에도 주부모니터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신제품 개발과 리뉴얼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