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트라가 ‘2023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차지했다. (사진=SPC그룹)

SPC의 블렌디드 티 브랜드 티트라(teatra)가 ‘2023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티트라에 따르면, ITI 국제식음료품평회는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식음료 품질평가기관 ‘국제식음료품평원(ITI·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세계 130여 개국에서 생산되는 식음료 제품을 평가하고 우수 제품에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티트라의 이번 국제 우수 미각상 수상은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다. 티트라 측은 수상 제품인 ‘샤인 머스캣 그린티’가 하동 녹차에 샤인 머스캣과 열대과일 향을 더한 차로, 입안에서 달콤상큼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샤인 머스캣 그린티와 함께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한 ‘밀크티 베이스’는 홍차(실론티) 추출물에 베르가못 향을 더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향긋한 풍미의 음료 베이스 제품이라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티트라 관계자는 “원료부터 패키지까지 최고의 품질을 추구하며 ‘ITI 국제식음료품평회’ 등 국제대회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다양하면서도 독창적인 음료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