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지난 18일 서울시 성동구 소재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에서 루트임팩트와 ‘임팩트커리어Y(Youth)’ 후원 협약식을 맺고 씨티재단 후원금 약 2억7000만원(미화 22만달러)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루트임팩트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돕고, 인재 관리 및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셜벤처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공동 채용 및 교육프로그램 ‘임팩트커리어Y(Youth)’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
‘임팩트커리어Y’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청년들을 위한 커리어 포럼과 채용 플랫폼 등을 통해 직접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 후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소개다.
또한, 참가 청년·소셜벤처들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네트워크 강화 및 향후 커리어 컨설팅 등 소셜벤쳐와 청년들이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명순 은행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과 소셜벤처들을 응원한다”며 “한국씨티은행은 사회적 가치와 혁신성을 모두 갖춘 소셜벤처에서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