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미화 6억달러 ESG 선순위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5년물 국고채에 135bp를 가산해 쿠폰금리는 4.875%이며, 만기는 5년이다.
뉴욕, 런던, L.A에서 직접 투자자들을 만나 한국경제의 견실함과 한국금융기관들의 안정성 및 성장성이 양호함을 적극 설명한 것이 주효했고, 특히 투자자들의 궁금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하면서 설명한 것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다는 것.
우리은행 측은 이번 발행을 계기로 글로벌 투자자들을 체계적으로 사후관리할 것이라며, 종전의 아시아 투자자 기반에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투자자들 기반으로 확대해 정례적인 접촉기회를 가지면서 관계를 돈독히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