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이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해바라기 봉사단’ 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임금옥 대표를 비롯한 bhc그룹 관계자와 해바라기 봉사단 6기, 7기가 모여 봉사단 역할과 의미, 활동 종료 소감, 향후 계획 등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올해 역시 지난해와 동일하게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7기 대표자로 선정된 최건 단원은 “지속적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해바라기 봉사단에 지원했는데 일원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소중한 기회가 찾아와 벅찼던 순간을 잊지 않고 조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해바라기 봉사단 6기 해단식도 열렸다. 1년간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한 해바라기 봉사단 6기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사전 전달됐다. 최우수 봉사단원으로 선발된 1조 이은민, 2조 황하빈 단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임 대표는 “봉사가 여의치 않았던 상황에서도 열과 성의를 다해 소외된 분들에게 온정을 나눌 방법을 찾아 행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한 6기 봉사단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bhc그룹은 7기 봉사단원들이 나눔의 의미를 깨닫고 행동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난 2017년 첫 발족 이래 해마다 운영돼 온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이다. 새롭게 선발된 봉사단 7기는 올 한 해 동안 매월 2곳의 복지단체와 함께 지역사회 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