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충북 아동복지시설에 ‘닥터유 제주용암수’ ‘꼬북칩’ ‘초코파이情’ 등 5000만원 상당 제품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리온과 충청북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후원식을 열고 관내 아동복지시설 235개소를 이용하는 어린이 5500여 명에게 제품을 전달했다.
앞서 오리온은 지난 2021년 충북과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에 나서게 됐다. 향후 충북이 식품사업 확장을 위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투자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충북지역 내 복지시설 아동들이 희망차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그룹 경영방침인 윤리경영에 기반해 아동, 청소년,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정(情)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