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구로구청과 구로형 공공배달앱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오는 2월 1일 ‘구로 땡겨요’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월 정식 출시해 1년만인 22년말 기준 가입자수 165만명, 참여 가맹점수 6만여개를 달성했다는 것.
2월 1일 출시하는 ‘구로 땡겨요’는 고객이 땡겨요 앱에서 구로구로 지역을 설정하면 맞춤 서비스 화면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고, 가맹점에겐 할인쿠폰을 발행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을 기존보다 10만원 더 추가해 30만원 제공한다는 소개다.
또한, 구로구 소재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한 ‘구로 땡겨요 상품권’을 발행, 신한 SOL과 서울Pay+ 등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1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이 상품권으로 1만원 이상 결제시 땡겨요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 측은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상생이 답이라며,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한 먹거리를 연결고리로 삼아 지자체와 땡겨요가 함께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