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는 생존의 문제이며 부단한 변화의 노력을 통해 자생력 있는 튼튼한 은행을 만들어 갈 것”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행장은 또 “이인동심 기리단금(二人同心 基利斷金; 두 사람이 합심하면 그 날카로움이 쇠도 끊을 수 있다)의 마음으로 수협은행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자”고 강조했다.
지속적인 금리상승과 경기침체 장기화, 금융권 디지털 경쟁심화 등 대내외 경영환경이 결코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쉼 없이 정진해야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
이와 함께 공적자금 상환 후 맞는 첫해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고 지난 20여년간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며 성장해온 임직원들의 땀과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강 행장은 ▲체질의 변화 ▲구조의 변화 ▲디지털 변화 ▲리스크 관리의 변화 ▲실력의 변화라는 5가지 변화의 키워드를 제시하며 2023년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 새로운 수협은행으로 거듭나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