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지난 27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1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생 취업통계조사'(2021.12.31일 기준)에서 ‘취업률 79.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취업률 79.8%는 코로나로 청년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룬 빛나는 성과다.
경복대는 지난 2017년 76.9%, 2018년 75.5%, 2019년 78.2%, 2020년 80.2%, 2021년 77.7% 취업률을 달성해 5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교육부 2021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에 따르면, 전체 취업률은 67.7%로 전년대비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제별 취업률은 일반대학 64.1%, 전문대학 71.0%로 전문대학 취업률이 높았다.
취업률 고공행진 비결로 경복대는 그동안 경복대만의 100% 취업보장형학과 완성을 위한 8,400여개 산업체와 산학협약, 산학연협력 LINC3.0 사업 운영, 취업역량 및 직무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춘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과 대학일자리센터사업으로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한 성과가 시간이 갈수록 기업과 학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학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도 취업률 상승세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함도훈 경복대 대학일자리센터장 겸 취업처장은 “코로나19로 청년취업난이 심화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의 결과로 이룩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취업혁신을 통한 취업의 질 향상을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우리 대학이 명실상부한 취업명문대학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