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투명경영 실현을 위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해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사장은 지난 11월 취임 직후 투명경영을 4대 경영방침 중 하나로 수립했으며, 이달 간부진 대상 내부통제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고 황찬익 상임감사위원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서약식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서약식에서 정용기 사장과 황찬익 상임감사위원은 “우리는 투명경영을 위한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의 축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전했다.
아울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감사위원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내부통제 실행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올해 반기별 전사 내부통제 적정성 진단과 함께 자율적인 내부통제 확립을 지원하기 위해 특정감사를 시행했다.
이런 내부통제 노력 결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22년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에서 공기업 처음으로 A+, 재난대응 안전훈련 행정안전부 평가 우수 등급, 감사원 자체 감사활동 심사에서는 3년 연속 A등급 달성, 한국 공공기관감사협회 최고감사인으로 선정되는 등 내부통제 시스템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