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전국 23개 숲과 공원 환경을 정화하는 ‘2022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을 통해 스타벅스가 올해 식재한 교목, 관목, 초화는 6472주로 가꾼 숲과 공원의 공간은 1700여 평에 달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9년부터 서울그린트러스트와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2019년에는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20개의 숲을 방문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개점 23주년을 맞아 23개 숲으로 규모를 늘려 공원돌보미 활동을 펼쳤다.
스타벅스는 올 2월 서울숲 공원을 시작으로 전주 인후공원, 대전 은구비공원, 부산 APEC공원, 청주 구룡공원, 수원 마중공원, 포항 환호공원 등 전국 각지의 숲과 공원을 방문해 나무 심기, 쓰레기 줍기 등 숲과 나무를 가꾸는 다양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9월에는 홍수 피해를 입은 서울 난지한강공원 생태습지원을 방문해 50여 명의 파트너들과 함께 홍수 피해를 입은 침수구역의 수목을 복원해 훼손된 지력을 튼튼하게 했다. 또 야생생물 보호구역에 울타리를 조성하는 등 총 3000주의 쥐똥나무를 식재하기도 했다.
올해 공원돌보미 캠페인에는 총 327명의 파트너가 참여해 980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지영 스타벅스 사회공헌팀장은 “지역 내 숲과 공원을 가꾸는 데 참여하게 돼 뜻깊은 동시에 우리의 노력이 환경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전국의 숲과 공원을 방문해 파트너들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나무 식재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