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2.23 13:43:35
신라대학교는 사회복지학과가 지난 21일 교내 인문관에서 ‘올해의 예비사회복지사 시상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올해의 예비사회복지사 시상식’은 예비사회복지사로서 모범이 되는 덕목을 두루 갖춘 학생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 공유와 학업 동기부여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베스트 스튜던트상(Best Student Award), 우수과제 수행상, 우수동아리 활동상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베스트 스튜던트상은 한 해 동안 교과 및 비교과 활동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노희경(1학년), 이명철(2학년), 서예은(3학년), 구다솜(4학년) 등 4명의 학생에게 돌아갔다.
과목별 과제 수행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학생에게 수여되는 우수과제 수행상은 33명이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우수동아리 활동상은 정기모임 정도, 활동 취지 적합도, 활동 결과물 제출 여부 등 학생회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5개의 동아리가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사회복지학과 대학원 동문들이 후배들의 학습 동기부여를 위해 기탁한 장학금이 전달됐다.
베스트 스튜던트상 수상자 서예은 학생은 “우리 학과는 학생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만 해도 사회복지사에게 필수적인 역량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다”면서 “남은 1년 동안은 전공 지식을 실천할 수 있는 과제 활동과 사회봉사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대학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 사회복지학과는 ‘실천 중심 교육’을 학과 모토로 삼고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교수와 동문이 주축이 된 학과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