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2.12.23 13:28:57
이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연말을 맞이하여 내년 1월까지 치매어르신 중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 60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니망치와 LED전선 등을 활용하여 도안을 따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신체건강증진과 인지개선 및 정서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 중에 상황적 특성과 문제점 등을 평가한 후 치매사례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가정 방문하여 건강관리, 일상생활관리, 가정내 안전관리, 가족지원, 지역사회의 자원연계 등의 1:1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체,심리,사회,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개입하게 되어 대상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