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관계자와 강원과학고등학교 관계자, 학생들이 지난 12일 강원과학고등학교에서 진행된 ‘2022년 삼양이건장학재단 미래인재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이 연말을 맞아 삼양이건장학재단, 삼양원동문화재단과 함께 6000만원 상당의 제품과 8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양식품과 삼양이건장학재단, 삼양원동문화재단은 인재 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연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삼양식품은 삼양원동문화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쿠티크에센셜짜장 1500박스(6000만원 상당)를 전국푸드뱅크 등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또 삼양이건장학재단은 이공계 분야 인재 육성과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강원과학고등학교 등 강원 원주지역 고등학교에 이건미래인재장학금과 이건지역인재장학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

삼양원동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원동문화장학금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유소년 지원을 위한 원동챌린지장학금으로 모두 3000만원을 전달했다. 삼양식품 임직원과 회사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금한 1000만원을 보태며 그 의미를 더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제품 전달과 장학금 기부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양식품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