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시행하는 건강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란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삼성화재는 다양한 건강 친화 제도와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건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지속적 노력으로 인증을 부여받았다는 것.
삼성화재는 임직원의 신체와 정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구비하고 있다는 소개다. 평상 시 건강 모니터링 및 업무 중 치료를 받거나 쉴 수 있도록 부속 의원과 치과를 운영중 이며, 마음누리 상담실에서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무료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에는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직원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고, 효과가 입증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기업체 임직원 전용 비대면 디지털 건강관리 플랫폼 ‘애니핏 프로(PRO)’앱으로 론칭해 B2B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화재 측은 임직원들의 건강증진 및 안전한 근로환경을 구축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건강 친화적 근로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