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지난 20일 서울시 여의도동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된 ‘제2회 대한민국 착한기부자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22년 ‘제2회 대한민국 착한기부자상’은 우리사회의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기업·단체, 개인의 사회공헌 현장을 발굴해, 각 분야에서 여러 형태로 나눔문화 확대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프로그램에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씨티은행은 참여형, 장기적, 선도적 사회공헌이라는 3가지 운영 원칙을 가지고 저소득 청소년, 재해 구호, 지구촌 이웃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는 것.
한국씨티은행은 1998년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 25년간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후원하고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건축 자원봉사에 참여해왔다는 소개다.
또한, 지난 2006년부터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청소년 금융교실 씽크머니 프로그램’, ‘이화-씨티 글로벌 금융아카데미’ 등 단순한 기부금 전달이 아닌 자선 이상의 기여로 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