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DMAT 등 응급의료기관 협력 주요
인제소방서(서장 소기웅)가 다수사상자 발생 대형 재난에서의 구급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2022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도 평가에서 1위를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상훈련 실시 여부, 임시응급의료소 운영, 상황실 운영,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안전예방 및 유관기관 참여도 등의 지표로 이뤄진 가운데 보건소·DMAT 등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이 주요했다. 특히 해당 훈련은 코로나19 이후 현장에서 2년 만에 이뤄진 만큼 다수 사상자 발생 시 119구급 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인제소방서는 지속적인 키트 도상훈련과 표준매뉴얼 교육으로 구급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기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기웅 인제소방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다소 감소하면서 대면 행사가 증가한 만큼 다수사상자 발생의 위험이 커졌다 "며 "평가가 아닌 실질적인 훈련으로서 구급대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