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OB맥주)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전국 ‘행복도서관’ 10개소 약 400명의 아동을 위한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와 임직원 나눔 봉사단 30여 명이 참석해 크리스마스 양말, 카스 맥주박으로 만든 산타·트리·루돌프 모양의 아이싱 쿠키 3종과 리너지바, 초콜릿, 캔디 등으로 구성된 1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선물 꾸러미 400개를 직접 제작했다.
행복도서관은 낙후된 지역아동센터의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7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서울(4개소), 청주(2개소), 광주(1개소), 해남(1개소), 부천(1개소), 울진(1개소)에 총 10개소를 열었다.
배 대표는 “전국 해피라이브러리 아동들이 마음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통해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