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75억원 투입 '병영문화도시 원통RE' 조성
인제 북면 원통리가 병영테마 도시 기능 재창조를 통해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인제군은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병영문화도시 원통RE'조성 사업이 특화재생 분야에 선정돼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총 175억원을 투입해 병영테마의 문화적 가치화와 도시브랜드화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한다.
북면 원통리는 군부대와의 상생 문화와 지역 교통의 요충지라는 이점을 가진 곳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주요 마중물 사업인 군장병 웰컴센터 조성과 포켓공원 리뉴얼, 웰컴 만남의 거리 조성, 보행친화·병영문화거리 조성, 원통맛길 골목 환경 정비 등이 추진된다.
또 원통버스터미널 일원에 군장병과 방문객을 위한 문화·복지·소통의 공간이면서 지역 상권연계형 거점 편의 시설인 웰컴센터를 조성하고 오작교골목 등 만남을 테마로 한 거리를 조성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시가지로 유도할 계획이다.
최상기 군수는 "북면의 도시 기능을 재창조해 성공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