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취약계층에 크리넥스 에어 마스크 30만장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크리넥스 에어 마스크는 3단 접이식 타입으로 호흡기를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설계됐다.
기부된 마스크는 월드비전을 통해 독거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을 비롯해 만 18세에 스스로 보호자가 돼야 하는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는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소외계층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미세먼지 걱정 아웃’ 캠페인을 시작으로 크리넥스 마스크를 기부해오고 있다. 2020년에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100만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올해는 실내 개인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키크니 작가와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닷’ 챌린지를 진행, 자립 청년들에게 마스크를 기부했다. 현재까지 유한킴벌리가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한 마스크는 누적 162만장에 이른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작은 실천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한킴벌리는 우리 사회를 위한 작은 노력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