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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운 날씨, 노로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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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2.12.16 09:04:29

대구시가 기온이 낮아지면서 겨울철 유행 감염병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굴, 조개류 등)을 섭취해 발생하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며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까지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주로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날 수 있다. 감염력이 강해 적은 양의 바이러스에도 감염될 수 있어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구토물을 통해서 감염되거나, 씻지 않은 손으로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을 섭취하면서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하며, 과일, 채소, 굴이나 조개 등의 음식 재료는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먹는 등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하면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올바른 절차로 소독을 시행해야 한다.

홍윤미 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최근 기온도 함께 낮아지면서 인플루엔자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겨울철 감염병 증가가 우려된다”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마시며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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