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진)

한진이 모바일 물류게임 ‘물류왕 아일랜드’를 신규 런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물류와 문화를 결합한 ‘로지테인먼트(Logistics + Entertainment)’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런칭한 모바일 택배게임 ‘택배왕 아일랜드’의 세계관을 확장한 게임이라는 것.

‘물류왕 아일랜드’는 기존 ‘택배왕 아일랜드’의 분류, 상차, 배송을 모티브로 한 미니게임 3종에 숨은그림찾기와 운송탈출게임이 추가됐다.

숨은그림찾기는 한진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글로벌 물류 사업장과 그곳에서 살고 있는 귀엽고 미래지향적인 캐릭터들을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표현한 총 5개의 테마속에서 단계별로 숨은그림을 찾으며 각각의 테마를 완성해가는 게임이라는 소개다.

운송탈출게임은 출구를 막은 컨테이너 등을 이동시켜 운송수단을 탈출시키는 게임으로 스테이지별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운송수단이 트럭, 선박, 비행기 순으로 변화한다.

‘택배왕 아일랜드’를 통해 언택트 시대에 중요성이 커진 택배에 대한 재미있고 스마트한 경험으로 이해도를 높이는데 의미를 뒀다면, ‘물류왕 아일랜드’는 게임 속 글로벌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진의 물류 세계관을 고객과 함께 완성해가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택배왕 아일랜드’가 설치돼 있는 기존 유저는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물류왕 아일랜드’ 신규 런칭을 기념해 런칭 안내 게시물을 리그램하거나, 게임 화면을 캡쳐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한진 공식 SNS 채널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진 측은 로지테인먼트를 구축해 MZ세대 등 다양한 고객과의 소통방식을 제시하고 있고, 앞으로도 택배·물류의 다양한 모습을 스마트하고 재미있는 경험으로 전달, 물류 트렌드를 선도하고 신규고객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