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2.08 17:23:18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이하 공단)는 지난 7일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이하 사회서비스원)에서 올 한해 김해시 생철, 수안마을에서 추진했던 재가노인 지역사회 안정적 거주(AIP) 지원사업 ‘우리 마을, 함께 돌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공단과 협업해 사업을 추진한 사회서비스원,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이하 농활센터)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지난 해부터 지역사회 노인의 입소·입원을 방지하고, 살던 곳에서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커뮤니티 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는 사회서비스원과 생철마을을 대상으로, 올해는 농활센터도 힘을 합쳐 수안마을까지 사업을 확대 운영했다.
이날 성과 보고회에서는 그간 사업 운영에 기여한 협업기관과 서포터즈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할 뿐 아니라 향후 계획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수목 본부장은 “공단을 중심으로 지난 2년 간 사회서비스원, 농활센터 등 많은 기관과 지역주민의 도움으로 이 사업이 성료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