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6일 오후 4시 대구시청을 방문한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양측간 주요 현안과 상호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부임한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는 지난 6일, 1박 2일 일정으로 처음 대구를 방문했다.
대사는 먼저 계명대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미 관계에 대한 특강을 했고, 지역 대표 명소 중 하나인 서문시장에 들러 호떡을 사 먹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구시민과 자연스러운 만남도 가졌다.
특히 홍 시장은 지역주둔 미군기지 이전 사업을 소개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미 대사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7일 오전 10시 대구쿠팡물류센터 운영 기념식에 참석한 후 대구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