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이 오는 27일까지 ‘해바라기 봉사단’ 7기 단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bhc가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로, 지난 2017년 발족해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면서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며, 2023년 한 해 동안 봉사단원으로 활동할 10명이 선발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4일 bhc BSR 공식 블로그 및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된다.
새롭게 선정된 10명의 해바라기 봉사단 7기 단원들은 각 5명씩 2개의 조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봉사활동 대상과 소재 등은 단원들이 직접 선정해 bhc와 논의를 거친 후 결정하게 된다. 봉사활동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bhc가 전액 지원한다.
또 활동 우수단원을 선정해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활동 기간 동안 매월 활동비 및 블로그 미션 수행을 통해 bhc 상품권을 지급한다.
아울러 bhc 관련 프로모션 관련 우선권을 주며, 봉사활동 수료자는 추후 bhc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이 면제된다.
bhc 관계자는 “해바라기 봉사단이 1기부터 올해 활동 기수인 6기까지 꾸준히 유지될 수 있었던 이유는 남다른 열정으로 봉사에 임해준 단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bhc의 나눔 경영 철학과 함께 내년 봉사단을 책임감 있게 이끌 진취적인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1일 활동이 종료되는 해바라기 봉사단 6기는 지난 1월 장벽 없는 세상 지도 제작을 기점으로 첫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어르신 돌봄, 무료 급식 봉사, 지역 환경 정화, 플로깅 자원봉사, 유기묘 돌봄 활동,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봉사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