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오는 8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기러기둥지 익선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고인(Glengoyne)’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칠성에 따르면, 글렌고인은 기러기의 계곡이라는 뜻으로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유명 산지 중 하나인 하이랜드 지역의 최남단에 자리한 증류소인 글렌고인 뒷편에 위치한 계곡에 매년 겨울 철새인 기러기가 방문하는 것에서 유래됐다.
시음 행사 참가자들은 내년 출시 예정인 글렌고인 10년, 15년 등 총 5종의 제품을 시음할 예정이다. 시음 현장에는 ‘싱글몰트 위스키 바이블’ 저자인 유성운 한국증류주협회 사무차장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이번 ‘글렌고인’ 시음 행사는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준비했다”며 “행사를 통해 글렌고인 브랜드에 대한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