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람그룹

보람그룹의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가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6일 밝혔다.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는 지난 2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약 3개월간 대장정을 시작하는데, 보람할렐루야가 출전하는 코리아리그 남자팀은 삼성생명, 국군체육부대 등 총 8개 팀이 겨룬다.

보람할렐루야는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청소년 국가대표 박창건 선수와 상비군 출신 박철우 선수를 영입하고 수개월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했다.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딛고 올해 우승권 진입을 위해 달린다는 포부다.

팀의 에이스로 거듭난 박경태 선수를 비롯한 보람할렐루야 선수들은 지난 시즌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올해 매 경기 더욱 분발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보람할렐루야와 프로 탁구 리그에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람할렐루야는 국민 건강 증진과 생활 스포츠인 탁구 활성화를 위해 2016년 보람그룹이 창단한 실업탁구단으로, 보람그룹은 보람할렐루야 창단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한국탁구를 짊어질 어린 유망주 양성을 위한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과의 후원 협약, 2018년 베트남 골든라켓국제탁구대회 후원, 2020년 대한탁구협회 후원 협약 등 국내 엘리트 탁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보람상조배 전국 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