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청도군향우회가 지난 2일 70년사 출판기념회 및 정기총회를 서울 영등포 공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수도권 향우들은 물론 김하수 군수와 이만희 국회의원, 김효태 군의회 의장, 각 읍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해 70년사 출판기념회와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재경청도군향우회 회원들이 남다른 애향심 모습에 감동했으며, 특히 재경청도군향우회 역사와 가치를 재정립하고 변천과 발전을 거듭해온 우리 지역의 정신적 유산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 70년사를 발간하게 된 것을 청도군민을 대표해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는 1부 출판기념회와 2부 정기총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특히 재경청도군향우회에서 이번에 발간한 70년사는 1954년 창립부터 현재까지 청도에서 상경한 출향민들의 희노애락과 험난한 발자취 및 업적을 600페이지에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담았다.
이율기 재경청도군향우회 회장은 ”선배 향우님과 많은 향우님께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이룩하신 빛나는 업적의 맥이 끊어지지 않도록 재경 청도군 향우회 발전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