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속초 고속화철도건설 7공구 공사추진 관련 주민 설명회가 5일 오후 4시 인제군 북면 용대2리 마을회관 옆 체험관에서 열린다.
춘천~속초 고속화철도 7공구는 인제군 북면에서 고성군 토성면까지 이어지는 14.065㎞ 구간으로 인제지역에 원통역과 백담역이 신설된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2027년까지며 한화건설 등 7개 업체가 공사에 참여한다.
이날 주민 설명회에서는 시공사인 한화건설이 7공구 공사 추진 개요와 진행 상황, 자연환경 훼손 최소화 및 소음방지 대책, 주민 협조사항 등에 대해 안내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