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성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경기도 성남시 사회적경제 창업보육센터에서 ‘2022 Jump Up Social 사회적 경제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8월 한국지역난방공사, 센터, 성남이로운재단이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체결한 민·관·공 협업모델 구축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됐다.

지역난방공사와 센터는 우수한 사업 아이템이 있음에도 자금과 경험이 부족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 및 설립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창업 아카데미 및 인큐베이팅을 실시했다.

지난 25일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분야별 컨설팅, 1:1 코칭 등 전문 육성 프로그램을 수료한 11개 팀이 사업 아이템과 비전을 발표했으며 총 7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은 장애인 미용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모두의미용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청년독립지원청, 우수상은 익어가다, 가치이음, 장려상은 메타, 키맥엔터테인먼트, 사회적가치상에는 세이브어스랩이 선정됐다. 지역난방공사는 대상 700만원을 비롯해 총 1800만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난방공사 최금숙 사회가치혁신실장은 “이번 사회적 경제 창업 경진대회가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 확산과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의 모범적인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