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그룹이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올해 11월까지 약 1억4000만원 상당의 치킨을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6년간 이어온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에서 신선육을 지원하면 참여를 원하는 패밀리가 치킨을 조리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BBQ는 올해 7월부터 자체 푸드트럭 ‘비비카(BB-Car)’를 도입해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시작했다. 기존 조리부터 전달까지의 소요 시간으로 치킨대학 인근으로만 국한됐던 치킨 기부를 전국으로 확장했다.
BBQ는 지난 25일 서울 광진구 자양복지센터와 남양주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치킨 100여 마리를 기부했다. 11월 한 달간 제주, 경남 진해, 경북 구미 등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에 약 430마리를 전달하는 등 올해 총 70여 개 지점의 패밀리가 참여해 기부한 치킨은 약 7000마리에 달한다.
BBQ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어온 치킨릴레이 활동이 그룹 산하 브랜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 같아 더욱 의미가 깊고, 꾸준하게 동참해준 패밀리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전국 곳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동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