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도공-24개 유관기관, 재약산터널서 실전형 재난대응 훈련

신속한 정보공유체계·상황대처능력 점검…전기차 화재 등 대응책 마련, 소방과의 협업체계 검증 등

  •  

cnbnews 최원석기자 |  2022.11.25 17:44:51

소방과 협업을 통한 소방시설 일제 방사로 화재 진압 모습. (사진=도로공사 부경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는 24일 함양울산고속도로 재약산터널(울산방향)에서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밀양시, 밀양소방서, 고속도로순찰대 등 24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과거 주요재난 사례로 구성된 '문제은행 상황메시지'를 바탕으로 '고속도로 터널 내 다중추돌로 인한 대형화재 및 위험물 유출'로 상황을 가정했으며, 복합재난 발생시 기관간 정보공유체계 및 상황대처능력을 점검하는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여주기식 훈련방식을 벗어나 구조세력이 상황접보 후 평소 대기 장소에서 출동하는 등 불시훈련 방식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됐으며, 훈련 진행 중에도 대본 없이 도공 직원이 직접 현장 상황을 설명하며 참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자동 인공호흡장치 활용 모습. (사진=도로공사 부경본부 제공)

또한 최근 이슈인 전기차 화재, 구급인력 부족사태에 대한 대응책으로 '이동식 침수조'와 '자동 인공호흡기'를 훈련에 활용했으며, 대학생, 외국인 등으로 구성된 국민체험단은 사상자 역할을 맡아 재난상황에서의 자기구조단계를 직접 경험하며, 재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공사 재난대책본부(현장·상황실) 및 유관기관은 자체 돌발메시지, 평가단의 불시메시지에도 적절히 대응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초기단계부터 수습복구단계까지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사 관계자는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미흡했던 사항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더욱 효율적인 재난대응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