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과 노인 가정 140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011년부터 지속된 김장 김치 지원은 매해 겨울 100여명의 신한은행 대기업 영업점 직원들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각 가정에 전달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년부터는 기부금 전달로 대신하고 있다는 것.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회적 기업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복사골 김치)’을 통해 양질의 김장 김치를 구입해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과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신한은행 측은 매년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곁에 있는 이웃에게 온기를 전해드리고자 김장 김치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이전처럼 직접 김치를 담가 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