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일자리사업 참여자 1690명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먼저 내년 상반기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 42개 사업에 196명을 선발한다. 다음 달 2일까지 1차 모집을 추진, 30개 사업 123명을 선발하고 내년 1~2월 29명을 2차 모집한다. 이와 함께 기타 사업 44명은 부서별 자체 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근로자로 기준중위소득 70%이하(1인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 소유 재산이 4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노인일자리 사업도 내달 초부터 모집을 시작할 계획으로 총1378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력은 내년 1월부터 경로당 식사지원, 방역, 환경정화 등 사업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5일까지 사업수행기관 선정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어르신들을 위해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신청 자격은 만65세 이상(시장형 만60세 이상)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 일자리 24명과 환경감시반 및 자원관리도우미 운영 15명, 환경정화활동 24명, 산림바이오매스사업 53명 등 부서별 자체 사업에서도 116명의 지역 인력을 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