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 재난 발생 시 실전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22년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재난 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위기대응 역량강화 훈련을 상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주재로 본사와 경북지역본부 합동 토론훈련 방식으로 시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다중밀집시설(공단 보유시설물)에 대형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 재난 대응 절차를 현실적으로 반영한 시나리오를 개발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사고대책본부 가동체계 정비 △매뉴얼 실효성 검증 및 미비점 발굴·개선 △외부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훈련의 품질을 높였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고 위기 대응 역량과 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