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의 청년 창업가들이 오는 17일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응원 선물을 마련했다.
봉화기정 이재진 대표, 베리굿 장소희 대표, 파머스쿠키 이동운 대표, 하다호 황정아 대표는 지난 14일 지역내 3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 115명에게 나눠 줄 선물꾸러미(찹쌀떡, 과일, 쿠키)를 전달했다.
봉화군 청년창업가들인 업체 대표들은 “힘겨운 수험생활을 견뎌내고 있는 지역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함께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어려움이 많았겠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원하는 꿈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제 자리를 잡아가는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만큼 그 마음이 잘 전달돼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