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이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24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고자 마련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물품 기부 활동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라네즈·이니스프리·려·한율·라보에이치 등 16개 브랜드가 기부한 24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국 사회복지시설 1500여 곳에 전달한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지난 2005년 ‘사랑의 물품나눔’이라는 이름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200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규모를 확대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매년 전국의 여성,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관련 사회복지시설 3000여 곳에 40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며 “2005년 이후 올해까지 누적 기준 895억원 규모의 물품을 전국 3만8000여 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