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이 단독 전문관 ‘엘에이블(L:able)’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L:able은 지난 10월 LF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에서 모집된 100여 개의 이름 중 선정됐다. LF에 따르면, L:able은 LF몰의 ‘L’과 ‘할 수 있는(able)’을 조합한 합성어로 LF몰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차별화된 단독상품’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L:able에서는 LF몰에서만 판매하는 상품을 다양한 혜택으로 제공한다. LF몰의 고객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슬랙스, 니트, 메리제인슈즈, 셋업 수트 등 최신 트렌드를 담은 유니크한 아이템이 매주 공개된다.
오는 13일까지는 이른 추위에 아우터 제품을 찾는 수요에 맞춰 LF의 남성복 브랜드 TNGT가 지난해 완판을 기록한 구스 다운 신상 라인이 출시된다.
L:able은 LF가 운영하는 브랜드뿐만 아니라 의류, 액세서리, 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LF몰 입점 브랜드로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김경아 LF e-영업 사업부장 상무는 “LF몰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과 함께 다양한 혜택,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