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공단에서 활동 중인 시민 서포터즈와 함께 4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서부봉사관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시민 서포터즈, 지역 제빵사와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시민 서포터즈 등은 사과잼 쿠키 등 2가지 종류의 빵을 반죽부터 포장까지 모든 조리과정에 직접 참여해 만들었으며, 결과물인 빵과 쿠키는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돼 지역사회 내 온기를 더했다.
올해 상반기 선발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시민 서포터즈 20명은 시민 소통 활성화를 위해 공단 사업장 체험, 서비스 개선사항 발굴, SNS를 통한 홍보, 사회적 가치 확산 등 다방면에 걸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공단 사회공헌활동에 시민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하게 되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상생과 소통,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