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사회복지 비영리기관 한국새생명복지재단과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동원F&B는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샘물 등 회사가 생산하는 식품을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의 자선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원F&B가 지난 4월 론칭한 챌린지 애플리케이션 ‘물로(mullo)’에 적립된 사회공헌 후원금도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mullo는 하루 동안 2ℓ의 물을 자유롭게 마시거나 5km 달리기·플로깅·하이킹 등 운동 캠페인에 참여하면 숲 조성 사업, 결식아동 후원 등 환경 및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금이 적립된다. 건강과 환경 보호 등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겨냥해 기획됐다.
앞서 동원F&B는 9월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을 통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경주 지역에 동원샘물 2만6000병을 지원한 바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며 ESG 경영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