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흔기자 | 2022.11.02 14:55:33
인천시 미추홀구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주관한 '2022년 Case-study 사례 공모전'에 선정됐다.
'Case-Study'는 사례관리 현장에서 다루기 어려운 고난도 사례를 선정하고 전문가 심층 분석을 통해 실무자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다.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4차 Case-study는 ‘사회적 고립’을 주제로 미추홀구 한민희 통합사례관리사가 사례를 발표했으며 이어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순둘 교수,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김정진 교수, 부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김은아 부센터장의 슈퍼비전 발표가 진행됐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위험도가 높은 사례에 대한 전문가 슈퍼비전을 통해 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효과적으로 사례관리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내·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