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2.11.01 09:36:24
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선종)는 지난 27일 '탄소중립,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나무 만들기'캠페인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고양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시작으로 동 마을축제 등 현장에서 총 14차례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나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실천"과제를 약속하는 자리로, 고양특례시 시민 총 2344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79명의 거점센터 매니저 자원봉사자들은 화정동 차 없는 거리와 삼송1동 솔바람축제, 일산3동 교육문화축제, 탄현2동 모여라축제, 흥도동 한마음 문화축제, 관산동 통일로 문화축제, 창릉동 용머리축제, 행신2동 보물섬축제, 중산2동 와글와글 마을축제, 고봉동 열린 문화·산업 페스티벌 등 자원봉사 거점센터가 운영되는 동의 마을축제에 참여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은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기, 철저한 분리수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음식 포장할 때 용기 내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실천방안을 약속하며 실천나무를 완성했다."며 "매니저들은 참여해준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바느질한 광목 주머니를 배포하며 비닐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16개 거점센터의 매니저들이 기후환경 위기 극복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